말 안들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러스 나는 음악을 정말 좋아했다. 그래서 항상 음악을 들으면서도, 이 음악에서는 어떤 부분이 아쉽고, 다른 음악에서 좋은 걸 가져다가 합치면 정말 좋겠네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. 그래서 음악을 직접 만들기 시작했다. 그러나 음악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돈이 필요했고, 음악과는 관련이 없는 그런 일들을 단순한 돈벌이용으로 해나가기 시작했다. 했던 일 중의 일부는 재미를 붙여서 하다보면 책임감도 생기고, 재미있기도 했었다. 사실상 그런 것들의 대부분은 아르바이트의 개념에 더 가까웠지만. 일을 하다보니 점점 필요한 돈은 많아지고, 오가는 시간이 아까워서 간 김에 더 많이 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 결국 하루 네시간 정도였던 돈을 벌기 위한 시간이 나중으로 가니 하루에 아홉시간 가량이 됐다. 그리고 그마저도 하루에 .. 더보기 이전 1 다음